싱가포르에서 영어는 아이들의 학습에서 거의 모든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 과학은 물론 일상적인 교실 활동에서도 영어가 필수적입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에게는 싱가포르 교육 시스템에 처음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언어 장벽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아이라도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점차 말을 꺼내지 않게 되고, 학습 의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 아이들이 흔히 겪는 ‘듣기·말하기·쓰기’ 어려움

• 수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 선생님이 빠른 속도로 많은 정보를 전달할 때, 아이가 따라가기 어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말을 꺼내지 못함: 답을 알더라도 발음이나 문법 실수를 걱정해 손을 들지 못합니다.
• 논리적인 글쓰기 어려움: 아이는 아이디어는 있어도 문장이 단편적이고 연결이 약해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언어 문제처럼 보여도, 수학이나 과학처럼 영어로 설명을 이해해야 하는 과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말하고, 문장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2. 문법은 암기가 아니라 생활 속 활용

전통적인 문법 수업은 지루하기 쉽고, 아이들은 쉽게 집중을 잃습니다. 우리는 문법을 아이들이 익숙한 생활 상황 속에서 연습하도록 지도합니다.

• 현재 시제: 단순 규칙을 알려주는 대신, “매일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가는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I take the MRT to school every day)
• 과거 시제: 주말 활동을 떠올리며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Last weekend I played football with my friends)

문법을 생활과 연결하면 아이들은 문법이 단순 시험용이 아니라 의사소통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문장이 자연스러워지고, 글쓰기의 구조도 정리됩니다.

3. 단어는 ‘암기’가 아니라 ‘활용’

많은 학생들이 단어를 외우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말문이 막힙니다. 효과적인 방법 세 가지는:

1. 상황 기반 학습: 예를 들어 ‘학교 생활’ 주제로 아이들이 교장, 학생, 선생님 역할을 맡으며 assembly, canteen, recess 등 단어를 실제로 사용합니다.
2. 과목별 단어 학습: 과학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evaporation, condensation 같은 단어를 실험 영상과 그림을 활용해 설명하여,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합니다.
3. 단어와 문장 연결 연습: 단어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문장과 단락 속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하게 합니다.

싱가포르에 새로 온 아이들에게는 과목별 단어가 특히 중요합니다. 과목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수업 전체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4. 이해력 훈련: ‘어떻게 듣고 기록할까’

많은 부모가 말합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는 조용히 앉아 있지만, 집에 오면 수업 내용을 설명하지 못한다.” 핵심은 수업 정보를 포착하는 능력입니다. 실용적인 연습법 두 가지:

• 핵심 단어 기록: 수업 중 세 개의 키워드만 적고, 수업 후 그 키워드로 내용을 요약하게 합니다. (예: water cycle → evaporation, condensation, precipitation)
• 노트 프레임법: 초등학생용 간단한 노트 프레임(제목, 3개의 핵심 포인트, 1개의 예시)을 제공하여, 들은 내용을 구조화하여 기록하게 합니다.

이 방법은 ‘듣기’에서 ‘이해 및 재구성’으로 연결되며, 장기적으로 독해와 시험 답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소규모 수업과 1:1 수업

아이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단일 학습 방식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부모님 참고 사항:

• 새로 온 학생이나 기초가 약한 경우: 1:1 수업이 빠른 약점 보완에 효과적입니다.
• 말하기와 협력 연습이 필요한 경우: 3~6명 소규모 수업은 연습 기회를 보장하면서 동료 학습도 가능합니다.
• 두 가지 병행: 소규모 수업으로 언어 출력 습관을 유지하고, 1:1 수업으로 약점을 집중 강화합니다.

소규모 수업은 ‘비용 절감형 선택’이 아니라 상호작용과 실습 중심 학습의 형태이며, 많은 부모님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평가합니다.

6. 교사 구성: 원어민 & 현지/이중언어 교사 조합

많은 부모님이 묻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좋을까, 현지 선생님이 좋을까?” 둘 다 중요하며, 조합 방식이 핵심입니다.

• 영미권 원어민 선생님: 자연스러운 발음과 표현을 전달하며, 실제 영어 감각에 익숙해지도록 도움.
• 현지 또는 이중언어 교사: 이해가 어려운 문법이나 과목별 단어를 한국어로 설명해 효율적인 학습 지원.

수업 설계 시 초기에는 이중언어로 개념을 안내하고, 점차 전 과정 영어로 진행하여, 아이가 적응하면서 자신감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7. 보충수업에서 정규반으로: 단계별 목표 설정

많은 부모님은 아이를 정규반으로 빠르게 보내고 싶어합니다. 경험상, 단계별 목표가 중요합니다.

1. 첫 달: 수업 생존 능력 구축 (교사의 설명 70% 이해)
2. 둘째 달: 그룹 토론에서 문장 완전하게 말하기
3. 셋째 달: 글쓰기 기본 구조 완성 (주제문, 2~3개의 뒷받침 문장, 결론 문장)

큰 목표를 작은 목표로 나누면 부모가 진행 상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고, 아이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8. 부모가 할 수 있는 3가지

• 매일 5분: “오늘 선생님이 뭐라고 했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요약 습관 형성.
• 영어를 일상 대화의 일부로 만들기: 식사 중 간단한 질문을 영어로 하고, 답변도 영어로.
• ‘오답노트’ 외에 ‘좋은 문장 노트’ 만들기: 수업에서 배운 좋은 문장과 표현 기록.

부모가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가정에서의 습관이 수업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9. iWorld Learning의 접근 방식

• 학교 생활과 과목 중심 수업: 학교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수업 진행, 배운 내용을 바로 학교에서 활용 가능.
• WIDA 준비 및 자체 교재: WIDA 응시 학생을 위한 문제별 설명과 연습 제공.
• 소규모 + 1:1 병행: 대부분 학생은 소규모 수업 참여와 정기적인 1:1 피드백 병행.
• 영어 전 과정 + 필요 시 이중언어 지원: 이해를 보장하면서 듣기·말하기 능력 강화.
• 교사 배경: 영미권 원어민과 현지 교육 체계에 익숙한 교사, 일부 교사는 영국 명문대 출신.

많은 부모님은 2~4개월 수업 후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와 글쓰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음을 보고하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표현하려는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10. 체험 수업 신청

수업 분위기를 직접 보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체험 수업에 참여하여 수업 진행과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해보세요. 많은 부모님이 체험 후 다음 단계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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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주소:

• CBD 캠퍼스: 10 Anson Road, #24-15, International Plaza, Singapore, 079903 (그린라인·Tanjong Pagar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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